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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왈츠/오리넬 가문

[캐릭터 스토리] 조이 오리넬

by reve5 2021. 11. 29.

세부 스토리(대화)를 적지 않습니다.


오리넬 공작은 마그다에게 목걸이를 보내줬을 뿐만 아니라, 무도회에 초대했습니다. 마그다는 꽤나 놀란 눈치였지만, 공작은 그저 이야기를 하려던 것뿐이었습니다.


마그다는 베란다에 혼자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공작을 발견했습니다. 불가능한 게 없어 보이던 공작도 실은, 무척 외로운 사람이었나 봅니다.


인간과 짐승의 차이는? 그런 문제를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마그다에게 공작의 대답은, 큰 깨달음을 선사했습니다. 빈번한 사교회 활동, 화려한 무도회, 정교하게 잘 짜여진 배우자를 구하기 위한 한 편의 거대한 쇼 같다.


춤을 출 자유를 빼앗긴 숙녀의 기분을 아시나요? 공작의 제시한 문제에 대한 답은 없는 것 같지만, 누군가가 마그다에게 기분을 물어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귀족같은데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공작

처음에 마그다를 이용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공작은 마그다를 존중하면서 이용했고

(마그다.. 새어머니.. 애런스는 이용만했어.. 살칸가도..)

여튼 이번 스토리는 공작의 고충이 느껴지는데

공작이 아들 장가 보내려고 노력한다.ㅋㅋㅋㅋㅋ

버핏 장가 못갈듯.. 

슈이는 아직도 가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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