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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왈츠/살칸 가문

[캐릭터 스토리] 백별

by reve5 2021. 11. 3.

헬릭스 왈츠는 영상 촬영이 되지 않아서

모든 글을 적습니다.

 

 

캐릭터 스토리 백별

 

1. 기분이 별로인 백별은 마그다에게 정령과 인류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마그다는 답변 대신 오히려 [살칸가 역대 가주 중 누가 제일 ...]를 질문하였고 고귀하고 냉냉한 정령 백별은 얼굴이 붉어지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이에 마그다는 루머의 냄새를 맡아냅니다!

 

2. 살칸자작도 백별의 변화를 감지했고 그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하여 마그다에게 백별을 위한 예복 제작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백별은 나중에 예복을 마그다에게 선물합니다. 마그다는 그 무엇외에 예복과 주얼리로는 백별을 기쁘게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3. 무도회에서 백별은 재차 마그다와 함께 [감정]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녀는 끝내 알게 됩니다. 생명은 한번밖에 없어서 기회를 잡고 충분히 불태우지 않으면 후회만 남는다는 것을...

 

4. [가볍게 내려 앉은 달빛에 만물이 고요히 잠이 드네. 소중한 친구를 위해 자연의 지혜가 담긴 빛을 따오리라. 정령의 말을 들으라] 백별이 마그다를 위해 정령의 언어로 이름을 지어주자, 마그다가 크게 기뻐했습니다.

 

 

 

1. 풀 스토리


 

애런스 애런스탄

 

마그다~ 바바론칸 가문의 저녁연회는 다 준비됐어?


 

마그다

 

무도회의 드레스는 방에 있구요` 슈즈는 지난번에 산걸 신고, 장갑은 ... 어, 어머니, 왜 웃어요?


 

애런스 애런스탄

 

...마그다, 정말 다 컸구나.


 

마그다

 

네..?


 

애런스 애런 스탄

 

네가 어릴 적에 처음으로 무용 수업할 때 울면서 연습실에 안들어가려고 한게 아직도 생생하구나. 반드시 어머니가 있어야 한다고...


 

마그다

 

어머니!


 

애런스 애런 스탄

 

부끄러워?  그래, 그만할게.... 그림 어서 출발해


 

월류

 

그대의 푸른 눈길에 기댄 나, 나의 마음은 바람 속에서 설레이네

 

고요한 달빛 아래 나뭇잎에 금색 그물이 맺힐 무렵..

 

사랑스러운 아가씨, 그대를 위해 노래하리...


 

마그다

 

월류의 노래를 들을 때면 늘 다른 세상에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이네..


 

백별

 

.... 정말 그래요.


 

마그다

 

오? 백별님도 월류님의 노래를 좋아하시나요?

 

아, 백별님은 정령이니 당연히 월류님의 노래를 좋아하겠죠.


 

백별

 

......


 

마그다

 

앗, 백별님.. 제가 말실수라도 했나요?


 

백별

 

아니, 애런스탄 아가씨, 저 한가지 물어볼게 있어요.


 

마그다

 

네 말씀하세요~


 

백별

 

그쪽은 정령과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그다

 

정령은 인간 없어도 잘 살 수 있지만 사실 인간이 정령을 방해했달까...

 

현재 벤젤의 귀족집에는 거의 다 정령들이 살고 있지만 정령은 왜 인간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백별

 

이건,, 말하자면 좀 긴데, 애런스탄 아가씨가 원하신다면 책을 찾아 읽어보세요.


 

마그다

 

저도 한가지 문제를 백별님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직접 물어보는 건 실례지만, 수명이 길다보니 백별님은 살칸 가문의 몇대 주인들을 다 보셨나요?


 

백별

 

네.. 그래요..?


 

마그다

 

그럼 그들 중에.. 누가 가장...?


 

백별

 


 

마그다

 

(왜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지!)


 

 

백별

 

인간은.. 사실.. 모두!

 

미안해요.. 실례하겠습니다!


 

마그다

 

뭔가 숨기도 있는 것 같은데..

 

(더 친해지면 알려주겠지 뭐)


 

 

마그다

 

우와.. 월류님 노래 정말 멋있다..

 

백별님과 인간과 정령간의 관계를 토론하다니

 

근데.. 백별님은 갑자기 슬퍼하시고 얼굴까지 붉어지던데, 뭔가 있는 것이 분명해!

 

암튼, 그와 더 친해지면 날 알려주겠지 뭐.


 

 

 

2. 풀 스토리


 

유벤 살칸

 

애런스탄 부인, 안녕하세요.


 

애런스 애런 스탄

 

자작님이 어떻게


 

유벤 살칸

 

애런스탄 아가씨, 계시나요?


 

애런스 애런 스탄

 

..... 잠시만요.

 

... 마그다, 손님이 왔어.


 

마그다

 

살칸자작님?


 

유벤 자작

 

네~ 저예요, 병아리 아가씨.


 

마그다

 

음.. 오늘은 무슨일로?


 

유벤 살칸

 

사실, 아가씨의 도움이 필요해서요.

 

아가씨는 옷에 관해 조예가 깊은 걸 알고 있습니다.


 

마그다

 

조예까지는 아닌데


 

유벤 살칸

 

그럼 이 옷을 만들어서 백별에게 선물로 주려고요..


 

마그다

 

네?!


 

유벤 살칸

 

아시다시피 백별은 우리 살칸 가문의 정령이고 우리 가문을 오래 섬겼거든요.

 

백별이 요즘 매우 침울한 듯해요.


 

마그다

 

백별님은 지난번에도 별로 기뻐하지 않은 듯 한데...


 

유벤 살칸

 

이건 제가 고른 디자인 도안이에요. 그럼 부탁해요, 병아리 아가씨~


 

마그다

 

네, 저 꼭 백별님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게요!

 

(그럼 레베카를 찾아서 옷을 만들어야겠다)


 

 

 

마그다

 

후.. 비록 시간이 좀 들었지만 끝내 완성했다!


 

유벤 살칸

 

애런스탄 아가씨~


 

마그다

 

자작님~ 좋은 소식이에요!

 

백별님에게 드리는 선물 이미 완성했어요~!


 

유벤 살칸

 

좋습니다. 그럼 우리 함께 백별을 찾으러가요.


 

마그다

 

(백별 언니가 좋아할까..)


 

 

마그다

 

백별님, 선물을 가져왔거든요~


 

백별

 

아.. 이건...


 

마그다

 

마음에 들어요~?

 

누군가 그쪽이 환해지시길 바라기에~ 저를 부탁해 이것을 만들었어요~


 

백별

 

.....

 

이 옷들의 품위와 양식은 ...

 

.... 유벤님의 스타일인데.


 

 

마그다

 

하하~ 맞아요~


 

유벤 살칸

 

아~ 들켜버렸군~


 

마그다

 

그리고 자작님은 백별님의 즐거운 모습이 예쁘다고 하시네요~


 

유벤 살칸

 

마그다..?!


 

마그다

 

아하~ 자작님 얼굴이 붉어지시네~


 

백별

 

유벤님, 애런스탄 아가씨와 대화를 좀 나누고 싶어요. 물어볼게 있어서요.


 

유벤 살칸

 

물론 가능하지..


 

마그다

 

(와~~ 자작님의 이런 모습 처음 보네~)


 

백별

 

애런스탄 아가씨.. 감정 전문가라고 하시던데?


 

마그다

 

(누가.. 누가 그런 소리를?!)


 

백별

 

저 한가지 의문이 있는데, 혹시 그 의혹을 풀어주실 수 있으세요...


 

마그다

 

그럼요 백별님~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백별

 

.. 결과가 없는 감정은 제 때에 포기해야 하나요?


 

마그다

 

결과가 없는게 확실해요? 변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백별

 

확실히 변할 수 없어요.


 

마그다

 

....


 

백별

 

애런스탄 아가씨마저도 대답을 못하는 건가요...

 

암튼 감사해요.. 저를 위한 모든 것을..

 

그럼 사례로 치마를 받으세요.


 

마그다

 

아.. 이걸 어떻게.. 이건 자작님이..


 

백별

 

저에게 선물한거라면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저의 일이죠. 게자다 지금의 전 막막하기도 하고.. 암튼 받으세요!


 

마그다

 

헉... 네 감사합니다.

 

(결국 백별님은 선물을 남겨놓고 떠났다)

 

나와 자작님이 헛수고였네.. 예복, 보석 같은 걸로 백별님을 기쁘게 할 순 없구나..


 

 

 

 

3. 풀 스토리


 

애런스 애런 스탄

 

마그다, 새로운 초대장을 받았어~


 

마그다

 

무슨 초대장이에요?


 

애런스 애런 스탄

 

정령의회가 개최한 파티야, 초대장은 살칸 가문의 백별님이 보낸 것이고~


 

마그다

 

백별님?

 

지난번 살칸 자작님의 계획이 실패해서 자작님은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야..


 

애런스 애런 스탄

 

마그다, 너 뭘 중얼거리니?


 

마그다

 

아, 아니에요.. 어머니!


 

애런스 애런 스탄

 

그럼 잘 준비하렴. 정령들의 미의 기준은 우리 인간들보다 더 까다롭거든~


 

마그다

 

그럼 반드시 신중하게 대해야겠군요!


 

 

백별

 

애런스탄 아가씨


 

마그다

 

아, 백별님, 안녕하세요~


 

백별

 

가실~ 저 물어볼게 ..


 

마그다

 

알아요.. 살칸 자작님의 일이죠?


 

백별

 

 

유벤은 제가 지켜보면서 자랐거든요. 인간의 시간은 너무 빨라요..

 

순식간에 어른이 되었구요. 아가씨들에게 온갖 정열을 바치는 그런 사나이로..

 

하지만 그건 모두 위장이구요. 유벤님은 기실..


 

마그다

 

알아요. 살칸 자작님이 좋아하는 사람은 당신이지요?


 

백별

 

이렇게 티나세요...


 

마그다

 

아.. 죄송해요!


 

백별

 

아닙니다, 오히려 솔직해서 귀여워요.

 

확실히 그래요.. 하지만 그는 인간이고 저는 정령이라서 행복할 수 없을 거예요. 맞죠?


 

마그다

 

(그떄 말한 변할 수 없다는 게, 이거였구나)

 

백별님, 인간의 생명은 짧다고 하지만 충분히 뜨거울 수 있어요!

 

우리가 마음에 두는 건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에요.

 

생을 마감할 때가 되었을 때 시도하지 않아 후회한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백별

 

그래요?

 

그러고보니.. 유벤도.. 당신도..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듯..

 

또 눈부시기까지..

 

알겠어요... 감사해요.. 나의 친구 애런스탄 아가씨..


 

마그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래요. 백별님..


 

 

 

마그다

 

어머니, 다녀왓어요~


 

애런스 애런 스탄

 

마그다, 무슨 성과가 있었니?


 

마그다

 

성과라면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애런스탄 가문의 복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는 거죠!


 

애런스 애런 스탄

 

열정이 넘치는 구나.

 

무슨일이 있었던 거니?


 

마그다

 

음.. 인간인 우리가 생명이 너무 짧다는 것을 갑자기 느끼게 되었어요.

 

그럼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위해 후회가 없는 삶을 누려야겠죠?


 

애런스 애런 스탄

 

마그다...


 

마그다

 

네? 어머니..


 

애런스 애런 스탄

 

... 나 너무 기쁘단다.

 

마그다는 항상 잘하고 있어.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단다.

 

너의 이러한 각오를 들으니 정말 기쁘단다.


 

마그다

 

어머니..


 

 

4. 풀 스토리


 

애런스 애런 스탄

 

옷감 상인들이 최신 옷감을 보내왓어. 아가씨를 불러 와서 고르라 해.


 

하녀

 

네, 부인


 

마그다

 

어머니, 이게 방금 가져온 옷감인가요? 이게 보기 좋아요


 

애런스 애런 스탄

 

안목 좋아. 이건 여기 옷감 중에서 가장 좋은 옷감이야. 하지만 특별한 곳에 하나 더 있는데, 자세히 봐봐.


 

마그다

 

이 섬세한 질감.. 경험해본적 없었던 것 같아요.


 

애런스 애런 스탄

 

그럼 그렇지. 이런 옷감은 정령의 공예를 모방해서 만든거거든.


 

마그다

 

정령? 다른 그들이 최고라고 그러던데요. 그런데 전 그들의 작품을 한번도 본적 없어요.


 

애런스 애런 스탄

 

지금은 일부 대귀족 집에만 일부 전령들의 수공예품이 보류되어 있어. 나머지는 전란에서 훼손된 것도 있고, 나머지가 어데 갔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마그다

 

(암시장에서 정령 작품들이 완전 금값이라고 들었던것같아)


 

애런스 애런 스탄

 

그건 뙜구. 네가 이런걸 좋아한다니 그들에게 몇부 더 준비시킬게. 너 이제 무도회 준비할 시간이 됐어.


 

 

 

마그다

 

내 기억으로는. 이 무도회의 초대장에 가무행사가 있다고 했었는데?

 

미스터 월류랑 옥빈 아가씨랑 왜 안보이지?


 

귀족갑

 

아니! 왜 저를 여기로 끌고 와요!


 

귀족을

 

가무연출요! 앞자리가 감사하기에 최고의 위치에요!


 

귀족갑

허, 무슨 유명한 배우도 아닌데요. 뭐


 

귀족을

 

월류가 유명배우가 아니예요?


 

귀족갑

 

월류가 아니에요! 똑똑히 봐요! 월묘예요, 월묘! 정말 화가 나네요!


 

귀족을

 

월묘가 누구예요?


 

귀족갑

 

월류 짝퉁이잖아요! 월류를 섭외할 능력이 안되니까 월묘를 부른거죠!


 

마그다

 

,,,,


 

귀족갑

 

가요! 월류님의 멋진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네요!


 

귀족을

 

그래요. 지금 부르는 노래 뭐예요


 

마그다

 

... 미스터 월류까지 가짜가 생길 줄 몰랐어.


 

백별

 

허허허


 

마그다

 

어? 백별 아가씨?


 

백별

 

... 미안해요, 아가씨 표정이 너무 재밌어서, 그만..


 

마그다

 

아, 괜찮아요. 괜찬하요~ 갑자기 당신을 봐서 좀 놀랐을 뿐이예요. 아참,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인사)

 

그나저나, 아가씨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평소에도 많이 웃으셔야죠~


 

백별

 

어? 이 손놀림...


 

마그다

 

제가 미스터 월류를 찾아가 배운거에요~ 이게 정령들 사이의 일상 인사용 손자세라고 그러셨거든요. 제가 한게 맞아요?


 

백별

 

아주 훌륭하게 잘 배웠어요.

 

아가씨가 정령 문화에 관심 가질 줄 몰랐어요.


 

마그다

 

그건.. 그건 미스터 월류와 백별 아가씨가 모두 정령이니까요. 정령에 관해 조금이라도 알아야 될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정령의 문화는 정말 재밌어요~ 최근에야 알았는데, 정령은 태어날때 정령어로 된 이름이 있데요. 백별 아가씨의 이름을 정령어로 해석하면 무슨 뜻인가요?


 

백별

 

별의 아들


 

마그다

 

별, 별의 아들? 너무 듣기 좋아요~ 그리고 백별 아가씨한테 아주 잘 어울려요.


 

백별

 

마그다 좋아해요? 아가씨도 정령어로 된 이름을 가질 수 있어요.


 

마그다

 

네? 저요? 정말로 그럴 수 있어요?!


 

백별

 

그럼요.. 금.. 어디 한번 생각해 볼게요.

 

그런데 여기 좀 시끄럽네요. 우리 베란다에 가서 얘기하는게 어떄요?


 

마그다

 

좋아요~


 

백별

 

달무리 고운밤, 고요한 세상, 진실된 친구를 위해 자연 속 지혜의 빛을 취하게 해주세요. 정령이 언어를 들어보세요~


 

마그다

 

(달빛 아래의 백별 아가씨는 너무 예뻐)


 

백별

 

마그다~ 정령의 언어는 이미 아가씨 마음속에서 울렸어요~ 들었나요?


 

마그다

 

들었어요. uno tima umbar 제대로 한건지 모르겠네요


 

백별

 

이건 대단한 이름이에요 [무수한 운명]. 마그다, 어쩌면 그이 위대한 인류가 될지도 몰라요. 이 이름이 마음에 드나요?


 

마그다

 

엄청 마음에 들어요! 고마워요 백별 아가씨~


 

백별

 

사실, 정령어로 된 이름이 생기면 아가씨도 우리의 일원이 된셈이예요.


 

마그다

 

네? 저.. 저..


 

백별

 

아가씨를 여동생으로 생각해도 될까요? 애런스탄 아가씨~


 

마그다

 

아가씨만 괜찮으시다면요. 저야 너무 영광이죠~


 

백별

 

너무 잘됐어요. 유벤이 알면 엄청 좋아할 거예요.


 

마그다

 

저 솔직하게 말하자면, 전.. 전 백별 아가씨의 웃는 모습을 제일 좋아해요.


 

 

백별

 

엥?


 

마그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웃으세요. 만약, 만약 자작님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면 꼭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 제가 대신 화풀이 해드릴게요!


 

백별

 

허허허~ 유벤 말이 맞았네요. 마그다는 정말로 너무 귀여워요.

 

비록 유벤이 그렇게 하지 않을 거지만 그래도 아가씨 호의에 감사해요.


 

마그다

 

(후, 백별 아가씨의 웃는 못브을 보니까 너무 좋아.)

 

(예전의 어두움, 모순, 고통들은 백별 아가씨 옆에서 멀리 떨어져라.)


 

 

 

마그다

 

라라라~~


 

애런스 애런 스탄

 

마그다, 기분 엄청 좋네?


 

마그다

 

어머니, 아직도 안 쉬셨어요?


 

애런스 애런 스탄

 

널 기다리고 있었단다.


 

마그다

 

네 조금요. 백별 아가씨가 정령어로 된 이름을 지어 주셨어요. unotima umbar 였나?


 

 

애런스 애런 스탄

 

그래 백별 아가씨가 너에게 이름을 지어준 건 축하할만한 일이야

 

그래도 너무 우쭐 거리지만 일찍 쉬고, 알겠지?


 

마그다

 

알겠어요~ 어머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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